2012년부터 6년째 한-몽 서울 프로젝트 수행중인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몽골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보건부차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5일 몽골 울란바토르 ‘제 5차 한국-몽골 정부 간 협의체’로 열린 ‘한-몽 동문의 밤’ 행사에서 비암바수렌 람자브 몽골 보건부차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한-몽 서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병원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에서 치료받고 돌아간 몽골환자에 대한 사후관리서비스 제공 등 보건의료분야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2012년부터 추진 중인 몽골 의료인의 한국 의료기관 연수프로그램 ‘한-몽 서울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실무회의도 진행되었다.
한편, 기획조정실장 서일영 교수는 한국에서 연수받은 몽골 의료인을 위한 동문의 밤 행사에서 원광대병원 연수 현황 발표에 이어 “한-몽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몽골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몽골 의료인들의 연수를 꾸준히 수행하여 몽골 의료계에 선진의료 문화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2년 한-몽 서울 프로젝트 수행 병원으로 처음 선정된 후 6년 연속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되어 2017년 12월까지 총 134명의 몽골 의료인이 원광대병원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그중 40여 명이 한-몽 서울 프로젝트를 통하여 연수를 받는 등 몽골 의료인 연수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