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7년 주택·건축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1등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 건축행정 전반에 걸쳐 평가했으며,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익산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농어촌 빈집정비와 주택개량, 반값임대주택사업, 저소득층 대상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주택개보수사업 기타 건축행정 건실화, 도시재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등 주요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주택‧건축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저소득층 주거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과 주택개보수사업, 소외계층 주택유지관리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사업홍보도 한층 강화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주택관리서비스 추진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독거여성노인, 모자가정, 소녀가장가정 등 여성가장세대를 집중 지원해 여성가장세대의 주거안정을 적극 도모하고 주거만족도를 높인다.
박재우 주택과장은 “누수 없는 건축행정이 주거복지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인 고품격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주택·건축행정업무 종합평가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부안 해나루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