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4학년 김규성(사진) 학생이 11월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년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에게 주어지고 있으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김규성 학생은 비영리단체인 청춘부보상과 익산문화재단 기획포럼 홍보국장, 문화단체 드림택시, 원광대 행정언론학부 학생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교내·외에서 지역과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과 청년의 목소리를 내는데 힘써왔다.
특히 청춘부보상 대표로 청춘부보상 대장정을 기획 진행했으며, 전라북도 향토 기업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 2천 8백만 원을 사랑의 열매, 원광대학교병원 소아병동, 지역아동센터, 시민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해왔다.
김규성 학생은 “스펙에 몰두하기보다는 스스로 갖고 있는 문제의식을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고, 지금까지 활동한 스토리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 청년문제 등 스스로 체감한 문제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