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넥솔론 회생절차 폐지결정이 확정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재취업 등을 위해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집중 지원한다.
익산시 ‧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은 넥솔론 근로자 퇴직 시 발 빠르게 대응하여, 취업알선, 실업급여, 직업진로지도, 심리안정프로그램, 직업훈련 지원 등 개인별 의사에 따른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1월 1일 넥솔론 근로자 퇴직 시 재취업 등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넥솔론 관계자, 익산상공회의소,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사발전재단이 참여하여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대책회의 이후 넥솔론 강당에서 250여 명의 근로자가 모인 가운데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등 4개 기관이 참여하여 재취업ㆍ전직지원서비스 및 실업급여제도 설명 등 합동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회생절차 폐지결정 확정에 따라 실의에 빠져있을 넥솔론 근로자와 가족을 위해 유관기관 간 연계강화를 통해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민생안정 도모와 근로자가 퇴직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