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지난 28~29일 개최된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분야 6차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 대상’과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사업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7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는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 촉진과 농촌 활력증진을 위해 노력한 농촌마을과 기관을 대상으로 6차산업 우수기관, 농촌마을 가꾸기,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3분야에 대하여 10~11월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6차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 대상을 받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6차산업 수익모델 구축을 통한 농업인 전문가공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젤라또·장조림 등 23종 제품개발 및 상품화로 145백만원의 매출과 17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한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장수군 청산골사과작목반”은 20명으로 구성된 작목반원이 운영규약을 수립해 월 1회 자율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을 실천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작업의 위험요인을 분석·개선하여 안전관리수준 50% 향상, 위험성 12.2% 감소 효과를 거둔바 있다.
자원경영과 백윤금 과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자원과 개발기술의 융복합화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앞장 설 것이며 전라북도가 지속가능한 6차산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