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센터장 최경옥)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6년 여성새일센터 운영사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로써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북 최초로 6년 연속 A등급 선정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여성새일센터 운영사업평가는 전국 120개 새일센터의 운영현황 및 성과점검을 목적으로 매년 전년도 사업결과를 A~E등급으로 평가하며, 상위 10% 센터에만 ‘A’등급이 부여된다.
평가는 사업수행역량,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운영, 취업성과,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6개 부분으로 나뉘며, 익산새일센터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A등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전라북도 내에서 최고점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성보육과 이명희 과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여성가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경제활동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새일센터는 올해 2,226명의 여성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시켜 주었으며, 새일여성인턴 78명과 6개 기업에 기업환경 개선사업 자금을 지원하였고, 319명의 취업자에게 반찬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은 익산새일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는 아주 뜻깊은 해이다.
최경옥 센터장은 “무술년 황금개띠해를 맞아 그 동안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6년 연속 A등급이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익산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