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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청신호 켜나’‥D day 12월 4일

이춘석 의원, 익산 도시재생 공청회 개최…국토부 비롯 관련 부처 책임자 총집합

등록일 2017년11월26일 12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재인 정부가 매년 10조 원씩, 5년간 50조 원의 재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익산 도시재생사업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공청회가 익산에서 열려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의 최종 선정을 열흘 앞두고 국토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책임자에게 익산 도시재생사업의 청사진을 제대로 알리고, 시민들의 뜨거운 열의와 의지도 확인케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들어간 국토부는 오는 12월 4일 이 사업의 최종 선정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24일 오후2시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본 익산 원도심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익산시가 추진하는 원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이 어떤 모습으로 구체화될 것인지 그 청사진을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국토부의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직접 발제에 나서기로 하면서 개최되기도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뿐만 아니라 각 부처 연계사업을 총괄하는 책임 공무원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풀이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부가 5년간 50조원의 재정을 투입해 추진 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사업공모에 선정되면 3년간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부처의 연계사업 지원,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주민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에선 현재 익산뿐만 아니라 정읍, 군산, 전주 네 군데가 동 사업공모에 제안을 했으며, 각기 나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춘석 의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내달 있을 최종 선정에 마지막 힘을 보태 원도심 활성화에 불을 당기고 말겠다는 각오다.

 

발제자로 나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김이탁 단장은 ‘국민 체감’, ‘삶의 질 개선’, ‘모두를 위한’, ‘일자리 창출’ 이라는 네 가지 기조를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의 의미와 취지에 대해 자세히 풀어놓았다.

 

이어 사업보고에 나선 익산시 건설교통국 최광석 국장과 김중만 과장은 이번에 제안한 익산시 도시재생 사업모델에 대한 개요 및 세부내용을 브리핑했다.

 

토론은 이양재 원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끌었으며, 토론자로는 ▲김경선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김계식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 ▲박종달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장 ▲조재연 중소벤처기업부 시장상권과장 ▲장경호 익산시 도시재생주민공동협의체 회장이 나서 열띤 제안과 토론을 벌였다.

 

공청회를 주최한 이춘석 의원은 “정치를 시작하고 난 후부터 줄곧 우리 익산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익산 원도심의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해 왔는데, 드디어 원도심을 살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밝히며, “오늘 공청회가 낙후된 원도심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우리 익산이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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