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오리온 (유)신흥, 의미 있는 나눔송년회 ‘귀감’

복지단체 4곳에 총 600만원 기부‥우수‧모범사원 ‘대거 표창’ 격려

등록일 2017년11월20일 08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주)오리온 익산공장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는 (유)신흥(대표 유선자)이 연말을 맞아 관내 복지단체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송년회를 열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일 오후 4시부터 익산시 영등동 궁 웨딩홀에서 열린 (유)신흥 송년회에는 150여명의 직원과 오리온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채롭게 구성된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과 최영규 도의원, 한동연 익산시의원, 유창숙 익산시 복지청소년과 과장,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성화 팀장, 가나안 사랑의 집 정재윤‧이성출 선생, 국제재활원 이부영 센터장, (주)푸르메FS 문점석 대표, 김강용 익산시배구협회 회장 등 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규 신흥 사외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공연, 2부 기부물품 전달 및 우수‧모범‧공로 사원 시상 등 기념식, 3부 화합의 시간 등으로 나눠 알차고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특히 신흥 유선자 대표는 이번 송년회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물품을 풍성하게 마련하며 올 한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흥은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익산시 행복나눔마켓, 가나안 사랑의 집, 국제 재활원 등 관내 복지단체 4곳에 각각 150만원씩 총 600만원 상당의 과자세트를 후원했다.
 

또한 인력 공급 회사답게 우수‧모범 직원들을 위한 표창과 격려도 아끼지 않으며 직원 사기진작에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올해 우수사원에는 생산 2팀 고화영, 손정숙, 곽보선, 김용자, 김청림, 이남성 등 6명과 생산 3팀 황결핑, 김조안, 밀란다, 이수진, 김정아, 최승욱, 박용수 등 7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모범 근속사원에는 5년 동안 성실히 근무한 생산 2팀 백금례 사원이 표창을 받았고, 공로상에는 백재현 관리팀 총괄팀장이 받았다.

 

단체상은 1등에 생산 2팀 13호: OP. 박선옥 외 20명이 받았고, 2등에는 생산 1팀 08호 OP. 정미라 외 3명과 생산 2팀 19호: OP. 곽보선 외 5명이 공동 수상했다. 3등에는 생산 3팀 비틀즈의 관신영 외 2명이 수상했다.

 

여기에 식전과 식후 공연을 맡아 이날 송년 분위기를 한껏 띄웠던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공연도 올해 신흥의 의미 있는 송년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심 요셉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예 그리나 팀의 색소폰 합주를 비롯한 삼성동주민자치센터의 타모루 난타, 설화무용단의 한춤과 축원무, 이희만씨의 마술공연, 초대가수 정경숙 ‧심혜영‧이영 등이 출연해, 인생 희로애락이 담긴 공연을 신명나게 펼쳤다.

 

황현 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인종·다언어·다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현 시대는 사실상 지구촌의 벽이 허물어진 시대로, 저마다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현재 내가 살고 일터가 있는 곳이 내 삶의 터전이고 그 지역의 주민인 것이다”며 “다문화 주민과 지역민들이 모두 익산 공동체 구성원인 만큼 모든 임직원들이 내년에는 더욱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흥 유선자 대표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올 한해 국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맡은바 직무에 성실히 임해주신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임직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도 더욱 노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