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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케이크 강자 빌리엔젤, 국식클 입주확정

6,505㎡(1,971평) 규모...중국·동남아 겨냥 수출 전초기지로 선택

등록일 2017년11월19일 13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올해 말 준공이 가까워지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국내기업들의 투자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디저트케익 전문 프렌차이즈 기업인 ‘빌리엔젤’이 17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빌리엔젤은 이날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내기업 ㈜빌리엔젤 김종헌 대표를 비롯한 정헌율 익산시장, 조호일 전북도 과장,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빌리엔젤은 6,505㎡(1,971평) 규모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지원센터장 최희종)에 따르면 이날 ‘빌리엔젤’ 계약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체결 기업은 현재까지 총 44개 기업으로 증가했고, 16개사가 착공하여 이중 8개社가 준공을 완료하였다.

 

2012년 설립된 ‘빌리엔젤’은 케익, 쿠키, 마카롱 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전국적으로 60개 이상의 디저트 카페 가맹점을 보유, 디저트 케이크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빌리엔젤은 이번 분양계약을 통해 확보한 6,505㎡(약 2천평)의 부지에 ‘18년 하반기 생산 공장을 착공하여 현재 군포에 있는 생산라인을 이전 자동화생산라인을 구축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지원하는 공동기술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주 소비층인 20~30대 여성을 위한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빌리엔젤 김종헌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새만금 및 군산항만과 가깝고, 입주기업의 기술지원까지 가능한 최적의 조건이어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R&D, 수출, 원료 등 각종 지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중국, 일본 등 수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김종헌 대표께 감사드리며, 원료수급, R&D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은 물론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식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장은 “최근 커피음료의 증가세와 더불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키는 베이커리 기업의 입주가 늘어나고 있다”며 “입주기업들간의 비즈니스 시너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인프라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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