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가 식품 및 식생활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영은 교수는 지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이 교수는 식품 및 식생활 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통해 국민건강증진 및 우리 농·식품 소비촉진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쌀, 달걀,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특강을 통해 소비 활성화 및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 교수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식품산업커플링사업과 식품특성화대학원사업, 원광식품산업연구원장으로서 연구 활동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식생활학회 및 전북음식문화연구회장, 대한영양사협회 및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관련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생명과 농업의 근간인 흙(土)을 상징하는 11(十 + 一)월 11일을 기념일로 정한 농업인의 날은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철학의 이념을 담아 농업인의 의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국민경제의 근간인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1996년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