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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예산 ‘정치권 공조로 성과 낸다’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면담

등록일 2017년11월06일 17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내년 익산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증액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시 주요사업의 내년 국가예산이 국회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에 협조를 요청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을 각각 면담하고 시 주요 현안사업의 2018년 국가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새만금 수질과 악취 개선을 위한 △익산 왕궁 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사업(389억),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조성사업(177억), 세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꼭 필요한 △익산 고도보존 육성사업(146억), 하수처리장 운영비 절감과 공정개선을 위한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45억) 등의 내년 국가예산이 국회단계에서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오는 토요일에 개최되는 이리역 폭발사고 40주기 추모행사와 익산시 최대 현안인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해서도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에서 꼭 필요한 국가예산이 국회단계에서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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