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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공간요소 부족한 익산문화관광자원 불만족 높다’

좋은정치시민넷, 익산시 문화관광 활성화 시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등록일 2017년11월06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결과 불만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흥미공간요소가 부족한 것이 관광문화 창출을 저해하는 가장 큰 이유로 조사됐다.
 

특히, 익산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계문화유산을 중심 자원으로 활용하고, 대체 자원으로 근대문화유산과 익산역 랜드 마크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시민들의 중론이다.
 

좋은정치시민넷은 익산지역에서 생활하는 215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설문조사는 익산시 문화관광자원, 이미지, 맛집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조사를 통해 문화관광에 대한 인식정도를 알아보고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설문지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활용하여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익산시민들은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미륵사지(42.7%)와 왕궁리유적(17.1%)라고 답변했다.
 

‘익산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는 불만족이 31.6%로 만족의 19.6%로 높게 조사됐다.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문화관광자원의 매력성(26%)’이라고 답변을 했고, 만족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만족한 이유와 같이 ‘문화관광자원의 매력성 부족(23.2%)과 방문 편의시설 부족(22.3%)’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문화관광자원이 매력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를 연령대별로 분석을 해보면 20대(31.5%)가 가장 높았으며, 문화관광자원이 매력이 없다고 답변한 응답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40대(42%)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익산시하면 가장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한 답변을 분야별로 보면 고대문화분야가 37.5%(미륵사지 27.5%, 서동, 무왕 3.3%, 왕궁리유적 2.7%, 세계문화유산 2.7%)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산업분야가 29.4%(보석 및 보석박물관 26.8%, 국화축제 1.3%, 고구마 1.3%), 교통과 도심 분야가 18.8%(익산역 10.1%, 교통 및 철도 4.7%, 이리역폭발사고 2.7%, 중앙동 1.3%)로 조사됐다.
 

‘익산시 관광문화 창출을 저해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흥미공간요소의 부족(41.3%)과 타 지역과의 차별성 부족(22.8%)’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향후 익산시가 문화관광을 위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질문에는 ‘세계문화유산 관광 활성화(24.9%)와 근대문화유산 관광 상품화(16.9%), 익산역의 랜드 마크화(15.6%)’를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익산의 문화관광자원을 방문해보거나 본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86.5%가 ‘있다.’고 답변했다.
 

‘익산의 문화관광자원을 다시 이용하실 의향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77.2%가 다시 이용하실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1위가 ‘문화유산의 우수성’ 때문에(29.3%), 2위가 ‘접근성이 용이’해서(23.7%)라고 답변했다.
 

‘이용하신 문화관광자원에 대해 지인에게 소개나 방문을 권유할 의향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77.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익산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알고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62.8%가 ‘조금은 알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29.3%가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
 

익산시가 선정한 음식점(맛집 20곳)에 대해 ‘익산을 대표하는 맛집이 있는 가’에는 53%가 ‘있다.’고 답변했으며, ‘없다.’라고 답변한 응답자도 40.5%로 높게 조사됐다.
 

‘익산시 문화관광자원 이용을 위해 다양한 정보(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가 들어있는 관광지도 제작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91.6%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좋은정치넷은 “조사 결과를 보면, 익산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계문화유산을 중심 자원으로 활용하고, 대체 자원으로 근대문화유산과 익산역 랜드 마크화가 필요하다는 게 많은 시민들의 생각이었다”며 “익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관광지도 제작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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