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2017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대상격인 전라북도지사상은 UNL팀(전자공학과 문승배)이 차지했다. UNL팀 블루투스를 사용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스위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원광대 총장상은 2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하는 브릿지 주얼리 아이디어를 제시한 에스뜨레야팀(김민수 외 4명)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라이프프레셔팀, 우수상 에니모악스팀 외 1개 팀, 장려상 구석기팀 외 2개 팀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창업지원단은 지난 2일 교내 캠퍼스에서 ‘2017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심사한 결과, 이 같이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열리고 있는 창업경진대회는 올해 1차 서류평가에 27개 팀이 지원했으며, 2차 발표평가는 서면평가를 통과한 16개 팀이 5분 발표 및 5분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북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최했으며,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신한 창업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백현기 원광대 창업지원단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에 대해 밀도 있는 지원과 높은 수준의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하고, 타 사업과 연계과정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 창업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