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각계각층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통해 열린 시정을 펼치기 위해 현장행정을 펼쳤다.
정헌율 시장은 30일 오후 송학동을 비롯하여 영등1동까지 6개동을 방문하여 주민 숙원 사업 현장에서 주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시정에 대한 투명성과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소통‧공감 행정을 추진했다.
송학동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인도설치를 요청하고, 모현동은 원모인 마을 외 1개 CCTV설치와 버스승강장 1개설치, 마동 LED 조명등 설치, 남중동은 방범용 CCTV설치와 북부시장 페인트칠, 신동은 만석동 농로포장, 영등동은 CCTV와 영등근린공원 운동기구 및 벤치 설치를 각각 요청했다.
이날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2018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동 김 모(55) 주민은 “요즘 국화축제와 내년 예산 등으로 매우 바쁜 가운데도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행정과 소통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해 시민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시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취임 후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시민열린광장, 읍면동 주민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