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은 따뜻한 기부문화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하는 ‘사랑의 나무’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45개팀)를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1월18일 익산예술의 전당 공연장 로비에서 열리는 ‘사랑의 나무’는 문화와 예술을 바탕으로 한 기부행사로 익산예술의전당 운영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생활문화예술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기획된 공공문화예술프로젝트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되는 이번 행사는 전당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시민들이 재료를 기부하여 완성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트리를 전달하게 된다.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문화예술을 기부하여 지역 나눔 문화 확산 선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가족팀(2~4인) 30개팀, 단체(10~15인) 15개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공연장 체험 프로그램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arts.iksan.go.kr), 익산예술의전당(☎859-3317), SNS(http://iksanartcenter.blog.me)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