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중앙체육공원이 위치한 어양동 중심 사거리에 초고층(28층) 프리미엄급 아파트인 ‘어양 센트럴파크’가 이달 22일 공급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용등급 AAA의 ‘남화토건’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소형 면적이지만 최근 유행하는 혁신평면을 접목한데다 주변에 신규 공급이 없어 희소성이 높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어양 센트럴파크’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8층, 2개동 376실로 공급되며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279번지에 마련된다.

이 아파트 시행사인 (주)동서에 따르면, 9월 22일 오픈 예정인 ‘어양 센트럴파크’는 총 8,12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8층, 2개동으로 공동주택 200세대와 오피스텔 176실로 공급된다. 
공동주택은 전용 25㎡ 100세대와 전용 49㎡ 100세대로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33㎡ 88실과 전용 68㎡ 88실로 공급된다.

소형면적이지만 최근 유행하는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도록 한 4베이 혁신설계(일부)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주거공간에서 상업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3층에는 플라워가든 및 옥상 스카이정원을 배치해 입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대규모 공원시설인 중앙체육공원이 위치한데다 일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초고층 28층의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라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입지 조건 못지않게 교육과 교통 등 생활 여건도 좋다는 평가다. 
인근에 익산초, 이리동초, 부천초, 부천중 등 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이 좋고, 익산 예술의전당, 미술관 등이 인접해 문화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 대규모 생활 편의시설이 5분 거리에 위치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KTX 익산역과 익산IC 등을 통해 인근 도시로 수월하게 이동 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입지여건이 좋은 어양동사거리에 수요자 선호도 높은 소형면적의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상당하다" 며 "이 아파트를 짓는 시공사의 신용도가 AAA라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단지는 익산 국가산업단지의 구조 고도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최초의 주택 개발사업으로, 익산국가사업단지에서는 총 4171억 원이 투입되는 구조고도화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비즈니스센터, 센트럴파크 및 지식산업센터, 컨벤션호텔이 민간개발로 진행 중에 있다.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지하 1층 ~ 지상 6층 규모로 올해 7월 준공됐고, 익산 최초의 4성급 비즈니스호텔과 컨벤션센터는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지식산업센터는 2018년 12월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