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본격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4일 오전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는 시정운영 보고회에서 정 시장은 간부공무원들에게 주요 시책 및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인구늘리기, 기업유치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수준이 되려면 더욱 가속도를 내야한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환경, 일자리, 민생 등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 2단계 추진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동북아 식품허브로서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려면 식품산업단지 조기 분양이 선결과제”라면서 기업유치에도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헌율 시장은 최근까지 정부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분주한 행보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역대 최고치인 6,382억 원이 정부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 이번 주부터는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돌며 현장행정 및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