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며 사업적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7년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익산 내 7개 기업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조직 중 사회적 기업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경영지원정책들이 법제화 되어 있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들을 제공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라북도에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17개로 익산 7개사, 전주 4개사, 정읍 2개사, 군산, 완주, 무주, 장수 각 1개씩이 선정됐다. 특히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의 중점 공약사업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출범한 이후 총 9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정되는 성과를 올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익산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세미푸드협동조합」 「㈜토마토패션」 「(유)케이와이산업」,「전북수제전통차협동조합」,「네시간장터협동조합공동판매장」 「협동조합익산드림스포츠」,「(유)노블레스」 등 총 7개 이다.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일자리창출사업, 기술개발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경영·세무·노무 등 경영컨설팅 사업이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은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어 익산 내 사회적 기업이 많아질수록 익산 시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