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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백제 고도 정체성 살릴 가이드라인 수립

고도백제 모티브로 한 경관기본설계용역 25일 완료

등록일 2017년08월29일 17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백제의 고도 익산시가 고도의 정체성을 살릴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고도지구로 지정된 금마면 주요도로인 고도길, 금마길, 미륵사지로1길에 대해 익산 고도백제를 모티브로한 거리 및 가로변 외관의 디자인 개발을 위한 경관기본설계용역을 지난 8월 2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는 가로변 건축물 입면 및 간판 정비 등 가로시설물의 디자인 방안 및 기본설계와 보행환경개선(보행로, 안내표지, 가로등, 쉼터 등)을 위한 요소별 디자인 개발과 더불어 유지관리방안도 제시되어 있다.

시는 해당 기본설계를 기반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인 가로경관개선 사업과 연계하여 고도지구 내 가로변 상가주민들이 가로경관개선사업(민간보조/최대3천만원/무상지원)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고도보존육성사업에도 요소별 디자인을 적극 반영·추진해 나갈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익산만의 고유 고도 브랜드 경쟁력을 형성하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익산 금마가 활력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변모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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