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대형재난 발생상황을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8일 오후4시 김철모 부시장 주재로 2층 상황실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기획회의 및 컨설팅 자문 등 훈련준비에 나섰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상황을 대비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진행되며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훈련 유형은 지진 복합재난으로 익산시 신광교회와 신광유치원이 참여한 체감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 및 컨설팅 자문에서는 초등대처능력향상과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3개 협업부서 및 19개 유관기관 담당자와 전문가 원광대학교 김유성 교수, 우석대학교 하태현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기획회의 및 컨설팅 자문을 실시하여 각 기능별, 단체별 역할분담과 현장훈련 상황을 설정했다.
시는 이번 1차 기획회의를 통해 시나리오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한 보완 대책을 논의해 훈련 준비를 차질 없이 마칠 계획이다.
김철모 부시장은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해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