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국민의당·익산을)이 대한변호사협회에 선정하는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조 의원은 28일 개최된 제 26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에서는 제 20대 국회 개원이후 개혁적 정책에 앞장서 온 조의원의 의정활동과 여, 야의 협치를 이끌어 낸 가교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여 조 의원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변호사대회와 시상식에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이 함께 참석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한미FTA대책 TF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민의당의 정책활동을 주도해왔고, 최근에는 가장 첨예한 정책이슈로 부각된 신고리 원전 건설중단 문제와 한미 FTA문제와 관련하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정부에 대한 견제와 뚜렷한 정책노선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정치력을 발휘하여, 지난 추가경정예산 심사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첨예한 대립을 중재하며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조 의원은 “더욱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전념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국민들께 힘이 되는 국회, 정쟁이 아니라 정책이 중심인 국회, 협치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