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익산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가 두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24일 예술의 전당 세미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총재 정성길)와 지역사회 봉사․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는 지역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기존 공적지원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한 봉사․나눔 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성길 전북지구 총재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부터 나눔을 실천하면 사회가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욱 봉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길 총재는 지난달 1일 전북지구 40대 총재로 취임하면서 전북지구 1만여 라이온 가족을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겸손한 봉사’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 주민들을위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