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열읍행정복지센터는 24일 복지사각지대 없는 함열읍을 위해 지역 대표자인 이장 51명을 복지이장으로 위촉했다.
복지이장은 지역실정에 밝은 이장이 복지대상자를 직접 발굴하고 관계기관에 연계해줌으로써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해준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51명의 복지이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보장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다짐했으며, 위기상황에 처해 있거나 우려가 있는 이웃을 우선 돌봄은 물론 함열읍행정복지센터와 연계 현장 모니터링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함열읍이장협의회 김동근 회장은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하고 행정일번지 "복지이장으로 마을의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복지이장의 역할을 수행해 마을단위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박병진 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들의 어려움이 복지이장님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맞춤형복지팀에 신속히 전달되어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2014년 4월 17일 ‘익산시 통리 반 및 설치조례’ 에 통장의 임무 중 복지대상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추진 지원으로 임무를 부여했으며, 함열읍행정복지센터는 2016년 10월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