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고 있는 익산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수홍, 김혁중)가 자체 지역 소식지 별별이야기 2회차 1만부를 발간했다.
삼성동협의체 위원들은 2017년 복지허브화 연간계획을 수립하면서 주민들의 정책에 대한 알권리와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삼성동만의 지역소식지를 발간하기로 계획했다. 지난 5월 창간호에 이어 8월에 2회차를 제작하여 이달 25일 통장회의에서 지역주민들과 후원자, 관련 기관과 후원업체 등에 배포한다.
소식지의 별칭은 ‘삼성동주민들과 함께하는 별별이야기’로 삼성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따뜻하게 공감하는 매체로 자리 잡고 있다. 소식지는 삼성동이라는 동명처럼 세 개의 별을 상징하는 ‘별 하나에 꿈, 별 하나에 사랑, 별 하나에 희망’으로 나누어서 편집했다.
특히 이번 2회차 소식지에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대부분의 주민들이 알지 못하는 송정제와 삼성동에 위치한 역사 속 인물 양촌 권근 선생 유허비에 대한 내용과 어려운 역경을 딛고 탈수급한 장애부부의 소박한 이야기 등을 담아 재미와 감동을 준다.
소식지를 먼저 받아 본 주민은 “삼성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배려하고 주민들 삶 속으로 다가온 느낌이다”며 무척 반가워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오수홍 삼성동장은 “소식지 별별이야기를 통해 우리 이웃을 우리의 참 주인으로 모시고 싶다.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공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