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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만들기 ‘팔 걷어’

폭염 속 1,200도 가마서 벽돌 굽는 근로자 격려

등록일 2017년08월17일 16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폭염의 날씨에도 1,200도 이상의 가마에서 벽돌을 구우며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행정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17일 오전 여산면에 소재한 현대요업(주)을 방문해 1,200도 이상인 가마에서 벽돌을 굽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현대요업㈜ 김 병우 회장과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현대요업㈜ 김병우 회장은 “시정 운영이 바쁜데도 회사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해 줘 근로자들의 사기와 자존감이 많이 상승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건설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50여명의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요업(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기업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익산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요업㈜는 여산면에 1985년 6월 설립됐으며, 천연재료인 고령토, 황토, 점토, 장석, 도석등으로 구워만든 점토벽돌, 점토바닥벽돌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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