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무원들의 규제개혁 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8일 오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걷어내는 규제, 지역 생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경북지방경찰청 구미경찰서소속 이상민 경감을 강사로 초청해 ‘What is the 행복한 익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상민 강사는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공무원의 역할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접근하여 공무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답형식의 강의로 규제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서 일선 공무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의했다.

조창구 기획예산과장은 “실질적인 규제개혁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규제개혁에 대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