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보비스 선포 10주년 및 국가보훈처 창설 56주년 기념식’이 4일 오전 10시 전북서부보훈지청 황금재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이동보훈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보훈처 정책브랜드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 선포” 제10주년과 처 창설 56주년을 맞아 복지인력의 사기진작과 처 창설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복지인력 등 직원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우수보훈복지인력에 대한 국가보훈처장 표창(김연후, 문혜정), 지방청장 표창(김란수, 강우영), 지청장 표창(노경임, 노향자, 문남순, 박정민, 최양숙)을 수여하였고, 보훈섬김이 우수활동사례 발표, 보비스 선포 10주년 기념 케이크 컷팅식을 실시하고 치매예방과 개인정보 교육, 청렴 결의 대회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처장 기념사 대독을 통해 “보비스 선포 10주년을 맞아 일선현장에서 보훈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보훈섬김이 및 모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합당한 예우와 보상으로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보비스는 국가보훈처 정책브랜드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보훈섬김이 1,300여명이 보훈대상자 12,300여명의 집을 1주일에 1~3회씩 찾아 고령이나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취사, 말벗, 건강체크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보훈섬김이 34명이 350여명의 보훈대상자를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