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기관, 마트, 익명의 독지가가 후원물품과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
익산 이마트를 비롯해 (사)전북장애인정보문화협회 익산시지회, 대장교회 여전도회 연합회, 익명자는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관련 장애인에게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및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마트는 50여만원 상당 라면과 김 세트·섬유유연제, (사)전북장애인정보문화협회 익산시지회는 삼성동 거주 기초수급자인 장애인 가정 고등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23만원, 춘포면 대장교회 여전도회 연합회는 김치 및 라면, 김 세트 등 3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익명자는 5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 시범지역의 생활이 곤란한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후원받은 물품을「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관련 사각지대에 처한 장애인 20여 가정에 후원 물품을 연계해 전달했다.
경로장애인과 박철홍 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 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더욱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은 국정과제 장애등급제 폐지 등 장애인권리보장 관련 사업으로 시범기간 (2017.4.24.~10.23 6개월간, 시범지역 4개 지역(삼성동,동산동,영등1동,오산면) 거쳐 신규사업(야간순회방문서비스, 보행훈련지원서비스) 및 장애인 개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