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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3차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교통사고 사망자수 2015년 대비 41.2% 감소 목표

등록일 2017년07월11일 11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교통사고 예방 개선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제3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0일 제3차 교통안전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5개년(2017~2021년) 동안 익산시 교통안전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추진결과를 보고받고 제3차 익산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심의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시는 제3차 교통안전기본계획에서 ‘제8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용하여 교통사고 사망자수에 대해 2015년 대비 41.2% 감소를 목표로 보행자 안전대책, 무단횡단방지시설,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시설 확보, 과속단속카메라와 제한속도하향 등 속도관리, 부문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확대 등 교통사고 예방 개선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통안전기본계획은 전라북도에 제출하고 공고, 고시를 거쳐 8월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우리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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