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2017년 창업동아리(이하 1학과 1기업창업) 19개 팀을 선발하고 5일 공학교육혁신관 2층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014년부터 진행된 1학과 1기업창업은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원광대학교에서 시행되는 자율특화 프로그램으로 창업지원단에서는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창업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비 및 사업화 연계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선발된 팀은 4차 산업에 걸맞은 3D프린터 및 드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생활용품 및 액세서리, 기업의 업무효율을 높이는 Co-work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을 내놓았다. 특히 올해는 자체 개발 역량을 고루 갖춘 학생들이 많아 시제품 제작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팀의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운영지침, 지원금 관리 기준 등 사업 전반의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 팀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업지원단은 오리엔테이션 종료 후, 본격적인 시제품 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각 팀의 지출계획을 검토하고 향후 창업캠프와 멘토링 등 추가적인 실무교육 및 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