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재)익산문화재단 ‘전면 대수술’

“상임이사직에 전직 공무원 및 정치인 배제, 문화·예술방면 전문가로”

등록일 2017년07월06일 14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5일자로 (재)익산문화재단(이하 ‘재단’) 이수근 상임이사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앞으로 공석인 재단 상임이사를 문화·예술인 중에서 공개모집 채용하고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임이사직에 전직 공무원이나 정치인 등을 임명하던 관례를 지양하고 익산의 문화·예술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문화·예술인을 임명할 계획이다.

그동안 재단 상임이사직을 전직 공무원이나 정치인 등이 맡아오면서 행정과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는 유리한 측면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문화·예술발전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인 등 전문적인 소양을 가진 분이 상임이사로 활동해 보다 유연하고 독창적인 문화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문화·예술방면의 전문가를 공개모집하여 상임이사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헌율 이사장은 “현재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전직 공무원을 문화재단 상임이사직에 관례처럼 임명하고 있는데 이번 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직에 문화·예술방면의 전문가를 공개모집하기로 한 것은 타 시군에게도 귀감이 될 만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재단이 보다 본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익산의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