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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인 듯 아닌 듯 ‘익산 초당옥수수 첫 수확’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 고소득 작물로 주목

등록일 2017년07월06일 14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선섭)는 6일 성당면 농가에서 재배농업인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재배한 초당옥수수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초당옥수수 재배는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성당, 황등, 함열, 망성 지역의 10개 농가가 참여하여 약 8ha를 계약재배하고 있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4월말에 처음 심은 옥수수를 수확했으며, 오는 8~9월까지 수확이 지속될 계획이다. 예상 수확량은 70여톤으로 옥수수 전량 유통 업체로 수매될 예정이다.

재배농가에 따르면 초당옥수수는 소득이 벼농사보다 2~3배 많고 재배 기간도 80일 정도로 짧아 이모작이 가능하며 가격 또한 일반 옥수수보다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고소득 작물이다.

아직 보편적으로 보급되지는 않았지만 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생으로도 먹을 수 있어 과일인 듯 아닌 듯한 여름철 별미로 별도의 조리 없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생으로 먹거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입소문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초당옥수수 재배단지를 적극 지도‧지원하고 있다. 중간평가회 이후 농가에 안정적인 대체 소득이 될 수 있는지 평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신규 소득대체작물을 발굴하고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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