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민생활관이 여름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생활관은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청사주변 환경을 일주일에 걸쳐 정리했다. 정리한 주변에는 편백나무100여그루를 새로 식재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차원에서 65세 이상인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여 하루 3시간씩 매일 전지작업과 주변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시설개선을 위해 검도장 마루와 지하 2층에서 지상3층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형광등을 전부 LED전등으로 교체해 좀 더 밝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했다. 노후 런닝머신 5대 등 총 13가지의 헬스기구를 교체하여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국민생활관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환경정비를 추진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이용객 편의 중심의 시설개선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생활관은 오는 하반기에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에어로빅실 및 요가실 음향장비 교체, 개인사물함 제작 구입, 주차난해소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