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금마 고도(古都)지구 내 이주단지 미분양택지를 7월에 일반분양한다.
분양택지는 총12필지로 점포3 단독주택9필지이며, 점포는 80〜97평 3필지, 단독주택은 64〜79평 6필지, 80〜97평 2필지, 100〜144평 1필지이다
고도지구 이주단지는 고도보존육성사업시행에 따른 이주대책으로 금마면 서고도리 일원 13천㎡부지에 택지 18필지, 공공용지1필지를 조성하여 지난해 12월 이주민을 대상으로 분양을 실시하였다.
이번 일반분양은 고도보존육성사업으로 인한 원주민 이주를 최소화하고 지구지정에 따른 규제에 보상적 차원으로 고도지구내 원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분양을 실시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http://www.onbid.co.kr 이하 “온비드”라고 한다)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참가자격은 익산 고도 지정지구내 거주민으로 고도지구 지정일(2012.3.5.)이전부터 계속 거주한 자로, 최고가 낙찰방법으로 선정되며 7월중 분양계약 체결하여 일반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미분양 발생시에는 익산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추가 분양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입찰 등록 2017.7.4.(화), 입찰 마감 2017.7.11.(화), 개찰 : 2017.7.12.(수)
고도지구 이주단지는 전통한옥단지로 일반분양이 마무리되어 한옥마을이 조성되면 낙후된 지역의 경관개선 뿐 만 아니라, 세계문화유산 등재이후 증가하는 고도 탐방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고도육성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