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김철모 부시장이 29일 오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종합운동장 공사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중인 주 경기장(운동장)과 실내체육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은 특히 현장소장에게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의 탈수예방 등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2018년 전국체전은 익산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익산시는 개·폐회식이 열리는 익산종합운동장에 대한 공사를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민들로 구성된 익산사랑운동협의회는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친절운동과 꽃길조성 등을 펼치며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