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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가뭄피해 ‘총력 대응’

맞춤형 용수대책 강력 추진해 농가 피해 최소화 당부

등록일 2017년06월23일 15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올 들어 익산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213.5mm, 평년 대비 59.6%에 불과하다. 익산 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36.6%로 평년 대비 60.3% 수준이다.

지난 23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금마저수지를 방문하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익산지역의 주요 저수지 상황과 가뭄 대책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자리에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 시장은 가뭄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산면 농경지를 찾아 농심을 위로했다.

정 시장은 “가뭄으로 인해 농심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기금 및 예비비 등 가용한 모든 재원을 조기 투입해 가뭄 극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적인 가뭄으로 어느 때보다 농업용수 공급이 어렵운 상황이지만 익산에서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농가는 한 농가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가뭄을 대비해 저수지 8개소 정비와 대형관정 및 양수장 50개소를 조기 보수 했으며, 매일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대형관정 4개소 신규 발주와 양수기 64대 및 살수차 2대를 동원하여 농촌 가뭄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이모작 논은 양수기를 동원하여 인근에서 물을 끌어오고, 천수답 및 수리불안전답은 대형관정을 설치하거나 급수차를 동원하여 직접 급수하는 등 아직까지 모내기가 끝나지 않은 현장을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다니며 현지에 맞는 맞춤형 용수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는 6월 19일부터 미래농정국 산하에 ‘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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