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 홍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버스터미널, 병원, 대형마트,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초중고 교육기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한 홍보물에는 2016년에 복지허브화를 추진했던 읍면동의 활동내용이 고스란이 담겨 있으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가 모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희망을 전하는 지역복지의 전진기지로 변화되고 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전담팀을 신설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이 배치되어 기존의 복지민원을 신청·접수받던 기존 방식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다양한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협업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특히, 익산시는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2016년 9개소에 이어 20개소의 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전면 개편하여 시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7월에는 황등면, 금마면, 춘포면, 마동, 송학동, 신동, 영등2동, 인화동, 팔동동 등 9개소에 대해 추진하고, 10월에는 4개 권역 낭산면, 삼기면, 여산면, 용안면, 망성면, 용동면, 함라면, 웅포면, 성당면,중앙동, 평화동 등 11개소에 대해 추진한다. 권역은 2-3개 기관을 1개의 권역으로 묶어 맞춤형 복지전담팀 설치한다.
유창숙 복지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진정한 행복센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한 분 한 분이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길 바라고 특히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데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