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진행 중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첫 사업으로 ‘2017 상반기 사회적 기업 육성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은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고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주현동에 위치한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더불어 선도 사회적기업인 ‘꽃피는 영농조합법인 책 마을 해리’, ‘(사)극단 명태’, ‘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유)테미즈’의 대표들이 사회적기업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려준다.
또한 우수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수익구조 및 수익모델 설계 등 심도 있는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오는 7월에 있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통해 실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는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유선(063-859-3406)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21일 개강식에 참석,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사회적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동참을 호소하고 익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