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익산시에서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본청, 사업소를 통틀어 4회 연속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반기별로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80개 부서를 대상으로 사단법인 지역개발연구원의 용역으로 이루어졌다. 평가내용은 맞이 단계(20점), 응대단계,(60점) 종료단계(20점), 전체적인 분위기 등 10개 분야의 영역에 대한 전화 응대 방법을 평가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가항목 중 맞이 20점, 응대 57.25점 ·종료 단계 19.5점으로 총점 96.75를 기록하며 시청과 사업소 중 2위에 올라 4년 연속 전화친절도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올해 익산시 평균은 92.99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1일 150명에서 200명의 시민들이 10여개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상시 지원 회의 시 친절을 강조하고 있으며, 주 이용자인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진윤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건강생활지원센터 직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려는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친절마인드를 가지고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