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이지영 부시장 이임식이 15일 오전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월 14일자 전라북도로 자리를 옮기게 된 이지영 부시장은 전북최초의 여성 부단체장으로서 지난 1년2개월간 익산시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왔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어머니와 같은 포용의 마음과 특유의 감성적 행정으로 익산시 공무원들을 이끌며 인구 30만 사수, 국정시책 합동평가 최우수, 재정조기집행 최우수, 복지평가 3관왕, 기업유치, 푸른 숲 가꾸기 등 시의 중점 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해 왔다.
이지영 부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확실한 성장 동력과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익산시가 날개를 활짝 펴고 비상하길 바란다”며 “누구보다 익산시를 사랑하고 익산 발전을 염원하는 응원군이 되어 앞으로 펼쳐질 익산시의 영광과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익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철모 부시장은 전북 정읍출신으로 전라북도 인사담당, 예산담당, 예산과장, 행정지원관, 안전정책관 등 인사 분야 및 예산분야를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익산시 현안사업 추진에 적임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김철모 부시장은 직원 메일을 통한 취임인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글로벌 식품시장의 중심 도시,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 익산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1,500여 익산시 공무원과 함께 30만 익산시민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를 향한 힘찬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