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미래 농정을 위한 정책 추진과 자문이 새정부 기조에 발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12일 오전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라승용 명예농업시장과 농업분야 정책자문위원, 미래농정국장 및 5개부서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라승용 명예농업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미래농정국 각 부서에서 발굴한 공약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구체화시키는 자문을 했다.
미래농정국은 새 정부의 ‘안심하고 농사짓는 나라, 국민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 기조인 농업․농촌 7대 정책에 맞춰 농업회의소 설치 및 농어업 재해대책법 강화, 친환경 생태농업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익산 RICE-10 가공산업 육성, 품목별 공선출한 연합조직 육성 등 11개의 공약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농정거버넌스 기구인 ‘익산시 희망농정위원회’ 운영과 행정과 농협이 상생하는 협력사업 발굴 추진사항, 농촌 재능 나눔 지자체 활동 지원 사업 등 부서별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자문을 구했다.
라승용 명예농업시장은 “정책자문위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실시해 새 정부 농업정책에 발 빠른 대응으로 익산시 농업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