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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넥솔론 기업회생 ‘발 벗어’

익산 ㈜넥솔론 경영 정상화 지원요청

등록일 2017년06월11일 11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익산 ㈜넥솔론의 기업회생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9일 군산 소룡동에 있는 ㈜넥솔론 관계사를 방문하여 사장과 면담하고 법정관리중인 익산 소재 ㈜넥솔론 회생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지난 5월 태양광 산업에 대규모 투자중인 동일 계열 기업을 방문해 넥솔론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가동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다각도로 협의하는 한편, 넥솔론 기업 관계자를 만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북도와 함께 정치권에 넥솔론의 정상화를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서도 10여년간 전북의 태양광산업을 선도하며 청년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넥솔론이 그간 중국의 저가공세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으나 조속한 시일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넥솔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면서 “기업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역량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넥솔론은 2007년 익산 국가산업단지내 설립된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소재 제조업체로서 전성기 1,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던 것이 현재 400여명으로 그 수가 크게 줄었다. 원재료 생산 비용 20%를 차지하는 전기료가 우리나라의 50~90% 수준으로 저렴한 중국의 저가제품이 세계시장 점유율의 80%이상을 차지하면서 현재가동율이 30%이하로 주저앉은 상황이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 비중을 2030년 20%까지 확대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년 10조 원씩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14년간 모두 140조 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산업의 투자와 성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통뉴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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