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정 업무의 공정한 측정과 평가를 위한 성과관리시스템이 구축됐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SC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관리시스템은 익산시의 비전과 전략목표, 성과목표와 지표 등을 시스템에 입력해 추진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균형적인 성과관리와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은 물론 공약사항 및 지시사항, 합동평가 업무와의 연계 통합관리로 업무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정업무 성과에 대한 공정한 측정과 평가를 위하여 3월부터 추진해 온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의 추진실적 보고 및 시스템 시연과 함께 향후 발전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시는 행정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새 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나라시스템과 연계해 첨부파일 등록을 개선했다. 지난 5월 시험운영과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상반기 평가시기인 이달 중 BSC성과관리시스템을 본격 시행하게 된다.
김용범 안전행정국장은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시정 성과와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제고되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과중심의 전략적인 조직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우리시의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