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진행하는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통합사례관리 교육’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4, 26, 31일 3일간 모현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시는 2017년 읍면동 복지 허브화 조기 설치를 앞두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통합사례관리의 절차와 단계별(10단계) 실천내용(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제공계획 수립, 사후관리)에 대해 사례관리 실천 경험을 토대로 기초 및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참가한 73명의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의 만족도, 현장업무적용도, 교육의 필요성 유무 등 3개 부문 10문항으로 설문조사했다. 통합사례관리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96%가 교육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왔다. 현장 업무 적용도는 95%가 긍정적으로 응답하고, 통합사례관리 교육 필요성은 98%가 그렇다고 답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교육수요를 파악해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에게 지속적인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청소년과 유창숙 과장은 “이번 교육은 익산시가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지역 내 공공・ 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