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품질 향상,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하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건설공사현장 점검 매뉴얼’을 발간했다.
2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완중)에 따르면 ‘건설기술진흥법’ 제54조(건설공사현장 등의 점검)에 따라 익산국토청 발주공사 및 외부 발주 및 인‧허가 공사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내용을 토대로 지난해에 이어 ‘건설공사현장 점검 매뉴얼’을 제작해 호남지역 건설현장 등에 보급했다.
이 매뉴얼은 건설공사 현장점검 업무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 안전, 품질관리 등 분야별 주요 점검내용을 사례별로 정리하였고, 관계법령 등을 수록하여 모든 현장 건설기술자들이 누구나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아울러, 수검‧점검자의 행동 요령과 수검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및 절차 등도 수록하여 점검의 공정성 유지와 청렴성 향상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토록 했다.
김철중 건설관리실장은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을 건설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