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오후 3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실내공연장에서 5급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5급이상 간부공무원 93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의식 및 직무윤리 기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재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두선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 행동요령’을 90분간 교육을 실시했다.
최두선 위원장은 강의를 통해 익산시 청렴상태를 분석하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부당한 업무지시,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인사개입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청렴한 생활의 실천에 앞장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익산시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시는 이후 승진자와 청렴 취약분야 종사자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