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복귀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익산시가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열을 재정비하고 나섰다.
국내복귀기업 등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민간유치단 회의가 29일 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4월13일 민간유치단 위촉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복귀기업에 대한 지원제도 변경사항과 익산시가 마련할 추가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복귀 활성화 방안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투자기업들에 대한 중간 점검 및 익산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민간유치단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민충기 단장은 “민간유치단 추진은 2013년 해외진출 주얼리 기업의 집단투자협약 이후 잠시 주춤했던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다시 정상궤도로 올려놓기 위한 익산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앞으로 민간과 행정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익산시가 다시 한 번 보석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간유치단은 민충기 단장을 필두로 한국주얼리협동조합장 정윤희 대표, 박종대 시의원, 정수진 교수, 장경택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익산시와 함께 국외진출기업에 대한 정보수집 및 기업접촉을 통해 국내복귀기업 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