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지원, 채무조정 등 모든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22일 오전 익산시 창인동(창인동 1가 175-6, SK빌딩 11층)에 개소됐다.
이는 36번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며 전북 지역에서는 전주에 이어 두 번째 개소로 익산시를 비롯한 인근지역 시민들에게 신속한 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서민금융진흥원(익산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국민행복기금) 등 총 3개 기관이 참여해 저소득‧저신용 서민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 도모에 힘쓴다.
서민금융 이용자에 대한 원스톱 종합상담과 지원이 가능한 ‘익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채무불량자에 공·사적 채무조정 상담, 지원기능 강화와 금융취약계층 및 저신용 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서민금융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제공되는 One-stop 서비스는 ▲(저리 자금지원) 미소금융, 햇살론,바꿔드림론(창업·운영자금, 생계자금, 대환자금 등) 상담, 대출, 햇살론, 미소금융 성실상환자 긴급생계자금 대출, 신복위·국민행복기금 소액대출 등 ▲(채무조정 지원) 신복위·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 공·사적채무조정 연계(개인회생, 개인파산) 등 ▲(고용·복지 연계) 일자리 상담·취업 안내, 임대주택 거주자 임차보증금 대출, 미소드림적금 상담·지원신청 등 ▲(기타)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소액신용카드 발급 등이다.
또한 서민금융다모아 콜센터(국번없이 1397)에 전화하면 필요한 금융기관에 연결을 해주어 맞춤형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익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가 가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