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축구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제13회 익산시장기 축구대회가 21일 배산체육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들어갔다.
익산시 축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올해 대회는 이날 시작해 27일에서 28일까지 개최되며, 축구를 사랑하는 1,000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30대부 11팀, 40대부 10팀, 50대부 17팀이 참가하여 총 51경기가 치러진다.
이날 개막식에서 참가 선수들은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후회 없는 멋진 승부로 생활축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구는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이자 팀워크를 생명으로 하는 종목으로 개인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공동체적 가치를 배울 수 있다”며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날씨에 축구를 통해 건강과 삶의 활력을 챙기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