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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본격 착수’

지역주민 갈등 극복하고 공사발주 큰 성과

등록일 2017년05월17일 13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역주민과 추진위원회의 내부 갈등 등으로 답보 상태에 있던 미륵산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이 이달 본격 착수됐다.

17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미륵산 권역사업은 지역주민들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삼기면 연동리(연동, 석불, 채산, 죽청)와 기산리(현동)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미륵산권역은 미륵산의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등산객이 많아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곳에는 총 4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기초생활기반을 위한 주차장 조성, 도로정비, 빈집철거, 등산로 입구인 죽청마을에 방문자센터(다목적실, 건강실, 전시장, 사무실) 조성, ▲지역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권역 내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미륵산 맛 체험장, ▲지역경관개선을 위해 미륵산 등산로전망대 조성, 연동제 수변데크 조성, ▲지역역량강화로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견학,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이 함께 추진돼 권역발전을 견인한다.

2016년부터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갔던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그간 지역주민과 추진위원회 내부 갈등으로 사업추진이 답보 상태에 있었지만 지역주민 스스로 새로운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봉열)를 구성하고 마을간 양보와 협치를 통한 갈등을 극복하면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오는 2018년 6월 말이면 모든 시설이 완공되어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문화 ․ 복지향상과 소득사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익산시는 미래농정국 신설에 발맞춰 주민 스스로가 마을 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농촌현장포럼과 소액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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